부산자치경찰위원회, 추석 앞두고 교통치안현장 점검9.11. 교통순찰대와 부전시장 방문해 교통 치안상태 점검 및 근무직원 격려해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어제(11일) 교통순찰대와 부전시장을 방문해 교통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특별방범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은 연휴 없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모범운전자들을 격려하며 부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추석 연휴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업무에 신경을 써달라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올해 추석 연휴에 대비해 꼼꼼하고 세밀한 교통 치안대책을 마련해, 단계별 집중관리에 나선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가 빠르고 ('23.9.29.→'24.9.17.) 늦은 휴가와 맞물려 교통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1단계 연휴 전 일주일간(9.6. 부터 9.12.)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성수품 구매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2단계 본격적인 연휴 기간(9.13.부터 9.18.)에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 차량과 성묘객이 모이는 지역을 교통경찰, 경찰관기동대,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관리하고, 음주·얌체·졸음운전 등 명절에 발생하는 주요 사고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부산경찰청과 '2024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하고 종합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치경찰 사무(교통,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전반에 걸쳐 연휴 기간 중 평시보다 증가할 치안 수요에 대비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범죄취약지역과 치안 약자 등 민생 침해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함으로써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업무에 총력을 기울여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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