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지난 7일 시민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다있소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있소 마켓’은 다누리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중고 물품 교환 장터다. 사전에 중고 물품을 접수하고 다누리 화폐로 교환 배부해 행사 당일 중고 물품 구매와 체험 활동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중고 물품 교환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바다 유리 키링 만들기, 반려 돌 입양하기, 가죽 카드 지갑 만들기) ▶나나 매점(네 글자 퀴즈 및 보드게임) ▶독서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다있소 마켓’을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청소년 자치기구 4기 숭덕여고 1학년 강채은 학생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누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누리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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