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서지역 응급환자 5명을 긴급 이송하며 도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21시 56분경 완도군 노화도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환자를 안전하게 땅끝항으로 이송했다. 이 밖에도 15일에는 노화도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다리 통증 환자 등 2명을, 16일에는 청산도에서 가슴통증 환자 1명과 노화도에서 뇌출혈 의심 환자 1명을 잇따라 긴급 이송하며 도서민들의 생명을 지켰다. 또한, 완도해경은 여객선 주요항로에 경비함정 증가배치 등 적극적인 해양 안전관리 활동으로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해양경찰은 도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신속한 구조와 이송을 통해 해상 앰뷸런스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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