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과학기술과 함께할 핀테크의 미래는?…118만 과학 유튜버 '궤도'와 소통해요''일반시민 대상 ‘OPEN TALK–궤도와 함께하는 핀테크 이야기’ 진행…핀테크 이해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핀테크 산업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가 핀테크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하는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를 10월 10일 오전 11시, 여의도 더포럼(Two IFC 3층)에서 개최한다. 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 서울핀테크랩,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서울핀테크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 핀테크 분야 재직자들의 디지털금융 시장에 대한 업무 역량 제고와 관련 업계 종사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월 디지털금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기술을 주제로 여의도 디지털 금융전문대학원 강의실에서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간의 세미나에서 탈중앙화 금융, 사이버보안, 비대면 인증 등 금융, 핀테크 분야 재직자 대상 전문적인 디지털금융 분야를 다뤘다면, 이번 세미나는 핀테크라는 전문적인 금융 산업 분야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 매월 열린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에서는 네이버Z 강희석 총괄 리드, 세종대 이재원 교수, 前안랩 이호웅 CTO, 핀크 조현준 대표, 아톤 우길수 대표가 참여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핵심 기술 동향을 공유한 바 있다.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유명 유튜버 궤도는 ‘과학기술과 함께할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들과 핀테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 등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 연사로 나선 유튜버 ‘궤도’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구독자 수 118만 여 명)’에서 활동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이날 세미나에서 AI·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어떻게 금융의 미래를 변화시킬지를 설명한다. 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은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공식 누리집에서 10월 2일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전질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본 행사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라이브서울 및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한편, 서울시는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확장하기 위해 오는 10월, 핀테크 산업 글로벌 축제인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를 개최한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는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핀테크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혁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행사, 세미나 등 총 10개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10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도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와 연계 개최해 핀테크를 주제로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하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서울시는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유수의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이끌어낼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보육, 핀테크 국제 행사 개최 등과 함께 핀테크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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