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트래블쇼'에 참가하여 개성 있는 방식으로 화순을 알릴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트래블쇼'는 ‘메가쇼’에서 주관하는 대형 관광박람회로 노랑풍선이 대표 국내여행사로 참가하고, 각 지자체와 해외 항공·철도사·유명 리조트들이 동시 참가하여 지자체와 그 지역에 필요한 기업을 연결해 주는 B2B(Bisiness to Business)에 특화된 박람회이다. 방문객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이번 박람회에는 방문객이 직접 투표하는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 여행상품을 투표하는 ‘트래블러스 초이스’를 메인이벤트로 내걸고 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민·관이 공동 기획한 1박2일 화순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의 대표리조트인 ‘금호리조트’와 2022년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되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후원하는 아웃도어 관광플랫폼‘페어플레이’가 이번 기획에 함께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주말(9월 28일~29일) 서울에서 ‘페어플레이’ 주요 대장(각 여행들을 이끄는 인솔자의 명칭)들과 콘텐츠 제작팀 약 10명을 화순으로 초대해, 화순 아웃도어 관광 루트를 개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무등산 등반을 광주에서 시작해 화순 무등산편백휴양림으로 하산하는 것을 주요 경로로 채택, 광주 무등산이라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을‘화순 무등산’으로 전환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금호리조트는 이번 투어에 숙박과 부대 시설을 제공하는 등 화순 대표 리조트로서의 협조를 다 하기로 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출범 이후 지금까지 재단에서 진행한 모든 문화·관광 사업들을 총망라하여 소개하는 장을 열 것이라며, 오는 가을 연달아 개최되는 화순 축제(화순적벽문화축제,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화순운주문화축제)도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기획한 화순여행상품을 활용해 서울에서 출발하는 페어플레이 셔틀을 타고 아웃도어 레포츠 + 숙소 + 맛집을 원스톱으로 즐기는 화순군의 매력적인 여행 방법을 서울·경기지방의 많은 젊은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혀, 이 셋의 공동 협력이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박람회 현장이 궁금하다면 재단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박람회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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