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서 지역 축산농가 위해 찾아가는 수의진료 실시 10월 28~30일, 옹진군 백령면에서 가축전염병 방역지도 및 무료진료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옹진군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협력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도서 지역인 옹진군 백령면을 찾아 가축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괜찬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 백령도 44개 농가의 1,125마리 가축에 대한 질병 검진 및 약품 배부를 실시하고,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관련 시료채취 및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섬 지역 소규모 고령 축산농가에 수의 진료 혜택을 제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동물 진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 농가를 위해 옹진군 백령면의 축산농가에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 결핵 등 가축전염병 대비를 위한 방역 지도와 무료 동물진료를 실시하고, 필요한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호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 야생동물 접촉 차단, 정기적인 소독 실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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