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프라이빗 통영 팸투어 실시시니어층 대상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통영의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투어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통영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1박2일 코스의‘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프라이빗 통영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소속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통영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 기반 시설 등의 관광자원을 소개해 시니어 타깃 니즈를 반영한 럭셔리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시니어층을 비롯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삼도수군통제영 및 통영12공방을 돌아보며 통영의 역사를 만나고 윤이상기념관 도슨트 투어를 통해 음악도시 통영의 예술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요트선셋투어 및 강구안 문화마당을 둘러보며 아름다운‘통영의 밤’을 즐겼다. 이튿날은 걷기좋은 힐링길인 삼칭이 해안길을 산책하고 미래사 및 편백나무 숲길 걷기, 봉숫골 골목투어 일정 참여 후,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이순신공원에서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시니어 참가자는 “1박 2일간의 일정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좋았다”며 “통영에는 여러 번 방문했지만, 이번 투어에서는 ‘역사, 문화, 자연’ 모든 것이 어우러진 꽉 찬 일정이어서인지 제대로 된 통영의 매력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 오다 보니 이동시간이 긴 점이 아쉽지만 그만큼 2박3일 또는 3박4일 이상으로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곳이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통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높은 구매력으로 소비시장에 능동적인 액티브 시니어층인‘욜드족’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지역 여행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여행상품 개발’ 2차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행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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