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난이 전북도의원,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 발의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분산에너지 시대 리드, RE100 참여 우수기업 유치 기대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4회 임시회 안건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번 발의한 조례는 전국 최초 사례여서 전북자치도가 선제적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지역 또는 인근지역에서 공급하거나 생산하는 에너지로, 지난 6월 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분산에너지특화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전북자치도의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에 한 걸음 더 앞서갈 전망이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서의원은 “에너지 위기라는 큰 도전에 직면한 지금, 전북자치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강점인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여 분산에너지시대를 리드하고, RE100에 참여하는 우수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는 ▲ 매 5년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육성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노력 ▲ 분산에너지 개발 및 보급 촉진을 위한 보조·융자에 관한 사항 ▲ 분산에너지 기반 구축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 분산에너지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는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공포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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