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 남양주시민사회연대 정책제안 간담회 개최 성료- 남양주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제도적 방안 모색 -
정현미 시의원은 2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 및 활동가들과 “남양주시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연대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정현미 시의원이 토론을 주재하고 남양주시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관계 공무원 5명,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 및 각 분야 시민사회 단체 활동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주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에서 담고 있는 내용의 현실화 방안 등에 대해 시민사회연대 측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제시된 의견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답변하는 순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남양주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는 24년 4월 정현미 의원이 대표발의 했다. 남양주 시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시민사회 생태계 마련을 위해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시민사회 활성화 위원회의 설치, 공익활동 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정현미 의원은 "조례가 본연의 역할을 다 하려면 기본계획 수립, 시민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설치,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앞으로 남양주시가 적극적인 검토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기본계획 수립에서 시민사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 남양주시민사회연대 측은 “남양주시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조례 제정을 환영하며 남양주시에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협력 강화 및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남양주시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민사회연대는 종교, 정치, 예술, 언론, 노동, 교육, 사회적 경제 등 각 분야 단체가 연대한 모임으로 생태·에너지 전환, 문화와 교육, 주민자치와 민주주의, 노동과 성평등, 사회주택과 먹을거리, 돌봄과 복지, 평화와 통일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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