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는 10월 4일 수릉원 김해시복지박람회 특설무대에서 ‘제11회 장애인자기주장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관하고, 국민연금관리공단 김해밀양지사가 후원했으며, 지역 내 장애인과 관련기관 종사자, 김해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자기주장문화제는 장애인이 당당한 목소리를 통해 인권과 권리를 표현하고 적극적 사회참여를 실현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최됐으며, 매해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대표적인 지역 장애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무대공연은 15개 장애인복지기관에서 19개 팀이 참여했으며, 풍물, 노래, 댄스, 난타, 악기연주, 수어공연, 합창, 토크 등 다양한 재능으로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도 함께 호응하며 열띤 응원으로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 박종주 복지국장은 “장애인자기주장문화제는 장애인들이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에게 보다 더 열린사회로 변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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