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 농축수산물 공급확대 정책 방향 제시김기서 의원 “충남 농축수산물 공공급식처 공급확대를 위한 제도 보완 필요
[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충남도의회는 충남의 농축수산물 유통 촉진 및 공공급식처의 공급망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 및 제도개선 논의를 진행했다. 도의회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기서)’은 8일 아산시 먹거리재단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도 농림축산국・충남연구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지난 1차 회의에서 지적된 충남지역 농축산물의 생산·유통 및 공공급식처 공급의 구조적 한계와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자체 차원의 정책개발 및 정부의 법령·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연구모임은 또한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축수산물 유통·공급 확대 방안 ▲충남 농축수산물의 차세대 공급·유통시스템 개발 및 구축 ▲공공분야 농축수산물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정책 개발 등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갈 예정이다. 김기서 의원은 “충남 농축수산물 확대의 성패는 공공급식처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에 달려 있다”며 “공공분야 농축수산물 확대를 위한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정책적으로 생산부터 유통, 공급까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충남도에서 충남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모임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충남도의 공공분야, 특히 공공급식처 공급·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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