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10월 10일 오후 2시 중구 서동(북부순환도로828)에 위치한 공유 자전거 배터리 충전시설(카카오티(T)바이크)에서 관계자 안전교육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 증가에 따라 이를 관리하고 충전하는 시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신속한 대처와 출동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 소방관 및 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전 사업장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자율안전관리 수칙 교육과 소방시설 현장점검, 화재안전을 위한 행정지도 등이 실시된다. 또한 병영 119안전센터의 가상화재 진압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배터리 화재의 경우 급격한 연소 확대로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으로 해당 업체와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유형 전동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