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협약식 참석김 부의장, “자립준비청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을 것”...8일, ㈜골드밴-선덕보육원 업무 협약 체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8일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골드밴-선덕보육원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집행부 서금란 교육정책과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완주고용지원단 정회순 팀장, ㈜골드밴 김수덕 대표, 선덕보육원 성제환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골드밴은 각종 화물자동차용 냉동·냉장탑, 일반·냉장윙바디, 기타 특수형차량 등 물류운송장비를 판넬에서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 공급하고 있는 20년 역사의 강소기업이다. 골드밴은 올해 선덕보육원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1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매월 60만 원씩 선덕보육원에 기부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골드밴은 취업을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직무교육과 취업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상황을 공유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수덕 대표는 “자립준비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골드밴이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골드밴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제환 원장은 “성인기 안착을 위해 일자리가 필수적이나, 자립준비청년은 일자리 유지가 더욱 어려운 특성이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자립준비청년의 특성과 욕구가 반영된 맞춤형 일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정서, 사회, 경제적으로 안정돼 진정한 자립을 이뤄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완주군의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효과적인 취업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소득·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해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 대해 구인 애로 요인 진단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채용지원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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