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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경북행정통합 논의 계속 이어가야

이성오 의원, “대구시와 경북도의 갈등 상황 우려... 행정통합은 인내심을 갖고 논의 지속해야”

임창수 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14:48]

대구시의회, 대구경북행정통합 논의 계속 이어가야

이성오 의원, “대구시와 경북도의 갈등 상황 우려... 행정통합은 인내심을 갖고 논의 지속해야”
임창수 기자 | 입력 : 2024/10/10 [14:48]

▲ 대구시의회, 대구경북행정통합 논의 계속 이어가야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대구시의회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11일, 제31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답보상태에 빠진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대구시의 입장과 계획을 묻는다.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지난 5월 홍준표 시장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시작됐으나, 8월 말 대구시의 최종 합의안 제시에 대한 경북도의 회신이 불발되면서 대구시가 공식 논의를 중단했다.

다만, 중단 선언 이후에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나서 중재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또 지역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통합 추진이 계속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성오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홍준표 시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을 공식 중단하고 통합논의를 장기 과제로 돌리겠다’라고 선언한 진의를 묻고, 현재의 입장을 확인한다. 아울러, 경북도와 의견 차이를 보인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질의한다.

이 의원은,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 간 갈등 상황을 우려하며,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지역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일로써 인내심을 갖고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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