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대구시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구체적인 정책 제시 목표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미래혁신포럼’은 10월 10일, 전경원 의원 집무실에서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경원 의원(수성구4)의 제안으로 추진하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경원 의원은 “대구시는 데이터 산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관련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서는 기초자료 연구가 필요하다”며, 연구를 제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데이터 산업은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서, 대구시는 이를 5대 신산업 중 하나로 선정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대구시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를 맡은 사단법인 한국건설관리연구원의 연구진은 “대구시 데이터 산업의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대구에 특화된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원 의원은 “대구시의 관련 정책과 산업 체계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조성한다면, 지역 내 산업 가치 사슬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이재숙 의원은 “데이터 산업은 제조 및 서비스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를 주관하는 ‘대구미래혁신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정책의 발굴과 활성화에 대해 연구하고자 뜻을 함께하는 12명의 시의원(대표 이재숙, 간사 김태우, 김재용, 김재우, 김지만, 류종우, 육정미, 이재화, 전경원, 정일균, 하중환, 황순자 의원)들로 구성되어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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