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라오스 비엔티안 시사타낙구장을 직접 접견하고 문화·관광·의료·교육·로봇산업 분야에 대한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라오스는 95년 재수교 이후로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서울시와 라오스 비엔티안시는 2015년 우호협력 MOU 체결을 통해 경제·교통·문화·관광·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탐마봉 시사타낙구장은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을 만나 문화·관광·의료·교육·로봇산업 분야 등을 아우르는 실질적 교류와 적극적인 정책 공유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깊은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호귀 의장은“양국은 그간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보완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강남구와 시사타낙구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동시에 상호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사타낙구장은 강남구의회를 방문한 후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요청하고, 강남구보건소와 강남메디컬투어센터 및 관내 병원을 방문해 의료 분야에서 강남구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남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방문해 4차산업의 핵심사업인 로봇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강남구의 로봇산업 육성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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