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경위, 치안정책에 도민 목소리 반영, 도민 정책자문단 모집지역맞춤형 치안정책 추진, 도민 참여 확대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원하는 치안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제2기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도민 및 도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치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고자 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로, 지원신청서는 위원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해 공고문의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책자문단은 범죄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책을 제안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위원회의 범죄 예방 사업 등 치안정책을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여 도민에게 혜택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책자문단의 활동 기간은 2년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다. 위원회는 정책자문단 모집 시 신청자의 거주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10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연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도입된 이후 도민의 참여가 치안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자문단은 지역 치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소통 창구로, 이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치안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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