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 동구는 옛 좌천초등학교 부지(동구 좌천동 874번지)에 미니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해당 부지는 좌천 주민활력 어울림파크 착공 전 유휴지로서, 짧은 기간이나마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미니파크골프장 조성지로 낙점됐다. 특히,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가 있는 초량동, 수정산가족체육공원이 있는 수정동, 공원이 많은 범일동 대비 좌천동은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이 사업대상지 선정의 배경이 됐다. 동구는 연말까지 약 1,000㎡의 부지에 6홀의 미니파크골프장 조성공사를 마치고, 2025년 봄 개장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이 공인규격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수정산 복합스포츠단지 조성(파크골프장 18홀, 2027년 준공예정)까지 동구민 모두가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 취약계층 없는 활력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김진홍 구청장은 2023년 5월 수정동 589-5번지에 수정파크골프연습장(스윙 3개소, 퍼팅 1개소)을 조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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