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평군 양동면에 위치한 양동초등학교 고송분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시설물이 대폭 확충됐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지속적인 사회적 요구가 있어 왔으며, 이에 따라 군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및 설치를 확대해 왔다.
그 중 양동초등학교 고송분교는 전교생 11명인 작은 분교로 학생들의 작은 손으로 전해진, ‘좀 더 안전한 학교 가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물음에 정동균 양평군수는 즉각적으로 응답했다.
이에 따라 고송분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는 2020년 9월 노란신호등 설치를 시작으로 과속방지턱과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표지판, 노면표시 설치 등이 완료됐고 추후 인도설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고송분교 어린이들의 진심어린 물음에 진정으로 다가가는 대답이 됐길 바라며, 이후에도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시설을 도입·확대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교통안전교육 강화와 홍보에도 적극 노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과속단속장비 6개소, 교통신호기 1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노면표시 정비 및 차선도색,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보행자안전펜스 정비,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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