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어린이세상·대구교육박물관 현장 방문박소영 위원장,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12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15일(화), 어린이세상의 이용객 만족도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대구시교육청 직속 대구교육박물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어린이세상’은 대구시가 건립한 어린이 복합문화체험 시설로 1983년 ‘어린이회관’으로 개관해 운영돼 오다 3년간 리노베이션을 통해 2023년 6월에 재개관했다. 4가지 영역의 테마 체험존(아기꿈·자연·사회·시간)에서 듣고, 만지고, 느끼고, 활동하는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다양한 놀이시설의 안전성 ▲프로그램 운영의 적절성 ▲꿈누리관과 꾀꼬리극장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 ▲만족도 개선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안전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대구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기획전시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박물관 운영 방향에 대해 보고 받았다. 2018년 6월에 개관한 대구교육박물관은 15,367건, 20,993점의 교육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육역사관, 체험학습실, 문화관 등 다양한 교육 자료 전시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위원들은 대구교육박물관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 개발 ▲공간 활용성 증대 ▲시설의 안전성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고, 특색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희망과 꿈을 만들어 가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더 나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두 시설이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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