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 차고지 앞에서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 및 낙하 실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22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 추락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과 적용가능 범위 측정을 위한 낙하실험 등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공기안전매트 기능점검 ▲작동원리 및 주의사항 숙지 ▲신속한 위치선정 및 전개훈련, 전개시간 측정 ▲더미 인형을 활용한 낙하 실험 등이다. 특히 낙하실험은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해 공기안전매트(규격: 가로 4.0m, 세로 6.0m, 높이 3.0m) 중앙 및 가장자리에 더미인형을 15m, 30m 각 높이에서 낙하시켜 반동 강도 및 안정성을 실험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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