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해남소방서는 10월 7일 관내 숙박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부천 호텔 화재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숙박시설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의 고취와 관리능력 강화의 필요성이 있어 실시하게 되었다. 숙박시설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완강기 및 피난설비 점검,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이 작성되어 있는 체크리스트를 배부하여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 각종 소방시설 등 관리의 적정성 ▲ 화재 발생 시 대응 대피 행동요령 안내 ▲ 층별 방화문 및 객실 출입문 도어클로저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 피난기구(완강기) 등 사용 및 관리 방법 집중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진석 서장은 “숙박시설 관계인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이 군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