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영동소방서는 본서 3층 대회의실 및 후정에서 영동중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이란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소방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학생 참여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직업체험은 영동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방수체험, 구조·구급장비 체험 등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체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함께 참여한 지도교사들과 함께 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아이들의 피난 대피요령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 방법도 교육했다. 한편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참여는 영동군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소방관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이번 미래소방관 직업체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친근함과 타인을 지키는 고귀한 소방정신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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