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감악산에서 인명 구조 훈련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총력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119구조대 특별 훈련,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주력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파주소방서는 10월 15일부터 23일 기간 중 3일간 각 구조팀별로 감악산 일대에서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특별 구조대원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추락, 실족, 고립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19명의 119구조대원이 이번 훈련에 참여하며, 실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구조기술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불어난 계곡물에 의한 인명구조 ▲산악구조장비 조작 및 숙달 ▲소방헬기 유도 ▲산악사고 시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산악구조 장비 숙련 훈련은 최신 구조 장비의 사용법을 익히고 험난한 지형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대원들의 기술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은 다양한 사고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다. 이상태 서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내 지역 특성에 맞춘 산악사고 안전대책과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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