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영구임대아파트단지 공동전기요금 지원 조례'제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 조례는 인천광역시 서구 영구임대아파트단지의 공동전기요금을 지원하여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경감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되었다. 조례에 따라 영구임대아파트단지 공동전기요금 지원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서구 검단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총 1038세대)로 아파트 관리주체에서 매월 공동전기요금 지원신청서를 구에 청구하면 된다. 또한 인천시에서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요금의 50%를 지원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은 공동전기요금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공동전기요금은 옥외에 설치된 보안등, 옥내에 설치된 계단 및 승강기 등 저수조, 정화조, 중앙집중식 난방시설에 공동으로 사용되는 전기요금을 말한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장문정 의원은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하여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