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구간 개통 준비 상황 점검10월 16일(수),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 현장 방문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0월 16일,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방문해 올해 말로 예정된 연장선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은 총사업비 3,728억 원을 투입해 기존 종점이었던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8.89㎞ 구간(정거장 3개소)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올해 9월까지 분야별 준공을 마치고 11월 영업 시운전을 거쳐 연말까지 개통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 개통 준비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위원들은 안심역에서 도시철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대구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위원들은 신설 역사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와 시공 상황을 파악하고, 도시철도 이용객들이 불편 사항이 없을지 점검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면밀하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대구·경산권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구간 연장 건설에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여 개통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하양~영천 연장 구간 건설 사업까지 추진될 경우 대구·경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구시가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개통뿐만 아니라 4호선 건설, 광역철도 개통,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확대 등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 중인데, 시의회에서도 이와 관련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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