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특정 대상이나 일반 대중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빠른 전파 속도와 소량으로도 높은 치사율을 가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 생물테러에 대한 초기대응 교육 ▲ 개인보호복(레벨A, 레벨C) 착·탈의 ▲ 3중 수송용기 사용 및 검체이송 실습 등 실제상황을 가장한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안여현 보건소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