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지난 17일 출장소 직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웅상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의거 연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출장소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소방서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웅상출장소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불시에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피난유도, 초기 화재 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소화기 사용요령을 익히고, 화점을 향해 직접 옥내소화전을 방사해 보았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상시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로 직원과 내방민원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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