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두왕동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 개최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 수렴 기회 가져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18일 저녁, 대공원 호반베르디움 1차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오는 12월 시행되는 버스노선 개편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제기한 지역교통 민원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왕동 발전위원회는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달라는 의견을 시 담당부서에 전달한 바 있다. 민원에는 동해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개편되는 버스노선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간선과 지선 버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용객 수요와 교통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실수요에 부합하는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로 노선 체계 전면 개편을 추진하는 만큼 굴곡, 중복, 장대 노선은 통폐합하거나 재편성하여 노선개편(안)을 확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께 안내드리겠다”고 회신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주민들의 바램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시 버스택시과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치고 있는 중”이라며 “시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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