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은 치매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조기 검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2차 한마음 치매 극복 모바일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walk-on)’은 모바일 걷기 앱으로, 사용자가 걸음 수를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들이 치매 예방을 위해 꾸준한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이를 통해 건강증진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2차 한마음 치매 극복 워크온 챌린지는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7만 보(1일 최대 7,000보) 걸음 수 달성과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 친구추가 등의 임무를 완수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치매를 극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제1차 한마음 치매 극복 모바일 워크온 챌린지를 실시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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