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2024년 관광발전포럼 토론 나서18일 박연문화관서 ‘야간관광 트렌드 변화와 세종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 참석
[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2024년 세종시 관광발전 포럼에서 세종시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여러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2024년 세종시 관광발전 포럼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야간관광’을 주제로 트렌드를 공유하고 세종시 지역특성 여건에 맞는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병헌 의원은 “야간관광은 일회성, 단편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이 핵심”이라며, “세종시 야간관광을 활성화하려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만의 야간관광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은 물론, 호수공원, 수목원, 중앙공원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공공기관 투어나 정치·행정 역사 체험 프로그램 등 세종시만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상병헌 의원은 2022년 한국관광공사 보고서를 인용하며, “국내 여행 경험자 중 6시 이후의 야간 관광을 경험한 관광객이 약 60%에 달하며 이들은 야간 관광을 매력적으로 느낀다고 응답했고, 전체 조사 대상자의 82%가 앞으로 야간 관광을 할 것이라 밝혔다”며, 야간 관광객의 지출 규모가 주간 관광보다 훨씬 커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한 만큼 야간관광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 의원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을 주제로 세종시의회에서 연구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용역중간보고회를 갖는 등 세종시가 ‘노잼도시’라는 인식을 불식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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