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계양소방서는 21일 재난대응의 가장 핵심조직인 ‘긴급구조지휘대’의 운영 개선방안 전면 시행(‘24. 7. 1.) 이후 “언제라도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긴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 교대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은 3개조로 나누어 매월 10일 단위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A조, B조, C조로 나누어진 각 조는 매월 1일, 10일, 21일에 교대하며, 교대 시 반드시 교대점검을 실시해 개인별 주요 임무 및 실적을 확인하고 긴급구조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대점검을 통해 각 지원반원의 사고 여부를 파악하고, 사고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리자를 지정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대응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에서도 지휘대의 공백 없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김희곤 서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긴급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현 개편사항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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