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계양소방서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서운동 소재 전진교역을 대상으로 18일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위험물ㆍ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화학사고 발생 시 표준화된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현장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계양소방서, 화학대응센터, 계양구청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대원들은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재난상황을 설정해 출동단계부터 누출된 화학 물질 대응까지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했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 신속한 대응기본자료 전파 ▲신고 시 부터 현장 도착 시까지 출동대원 대응요령 인지 ▲현장출동 중 매뉴얼에 따른 선제적 대응 작전계획 수립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합동 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관내 대상들에 대해 주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대응법 숙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설ㆍ물질 등 화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도 있어 유사시 원만한 소방활동 전개가 가능할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