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강서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환 공모 선정국비 2억1800만원 확보… 2026년 1월 개소 목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025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 공모에 강서보건지소가 선정돼 시설 개보수를 위한 국비 2억18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서보건지소는 2013년 11월 비하동에 도시보건지소로 개소했다. 이후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며 인구가 급증,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보건소는 2022년 지역주민 대상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환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023년까지 7회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보건소는 국비 2억1천800만원, 도비 5천500만원, 시비 11억6천100만원 등 총 14억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 1월 개소를 목표로 2025년 개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타 지자체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우리지역에 가장 적합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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