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에 앞장섰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이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결핵 예방 교육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감염성 질환은 손만 잘 씻어도 설사질환 30%,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20% 낮출 수 있으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과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연습을 통해 실생활에서도 습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으로 야외활동 전 올바르게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뿌리고 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어르신들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성군보건소에서 자체 교재를 제작해 어르신들과 함께 야외활동 전 올바르게 옷을 착용하는 방법을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해보며 교육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보건소(소장 심윤경)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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