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영 경남도의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도약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 역할 촉구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자부담 완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확대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경상남도의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 의원은 22일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과 도약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경영 구조 개혁을 촉구했다. 박해영 의원은 전통시장이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10%의 자부담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자부담을 경감하거나 면제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만, 창원특례시만 여전히 100% 자부담을 유지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모든 전통시장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정책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박해영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균형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올해 경남의 농축산물 시장과 수산물 시장 16곳이 환급행사에 참여했으나, 시장 간 환급 대상 품목 제안으로 소비자와 상인들 간 불편함이 발생한 것을 지적하며, 더 많은 전통시장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 홍보 강화와 자체 이벤트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해영 의원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방만한 경영 구조와 비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에 대해 비판했다. 재단이 고임금 체계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적인 보증 절차와 미흡한 서비스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영 구조의 전면 개혁을 통해 재단 설립 취지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박해영 의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곧 서민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며, 이는 경상남도 전체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제언한 정책들이 신속히 검토되고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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