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10월 22일 제주농촌교육농장‘사월의 꿩’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교실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지친 마음을 환기하고, 심적 부담감을 경감시키며,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분들을 위하여 ▲ 치매 환자와 의사소통 방법 및 마음 이해하기 등 헤아림 교육 ▲ 전통 음식 꿩엿 만들기 체험 ▲ 정원 산책 등으로 돌봄에 지친 마음을 위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한 가족은“다른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돌봄에 있어 힘든 부분이 나 혼자만의 어려움이 아니라는 공감으로 위로가 되고, 야외 산책과 체험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