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충북도의회는 23일 신흥고등학교(청주시 율량동 소재) 2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본회의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본회의 체험교실’은 학생 또는 일반인들이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 견학 및 모의 안건처리 등의 과정을 통해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먼저 지역 현안과 관련해 도의회에 바라는 점 등을 직접 작성해 본회의장에서 발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 등이 포함된 시청각 자료를 통해 도의회의 구성 및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본회의 체험교실에는 김현문 의원(청주14)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신흥고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도의회와 도의원들에 대해 이해하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여러분이 더 다니기 좋은 학교와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본회의 체험교실은 학교뿐 아니라 도내 일반인 단체도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는 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에, 일반인 단체는 충청북도의회 의사입법담당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