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영광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환자 발생

영광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환자 발생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12:35]

영광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환자 발생

영광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환자 발생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24 [12:35]

▲ 영광군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광군은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의하여 매개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4월부터 11월에 주로 발생하며 발열, 혈소판 감소, 출혈성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성 질환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예방수칙으로는 ▲ 작업 전, 긴 옷에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 신기 ▲ 작업 중,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하기 ▲ 작업 후, 작업이 끝나면 바로 목욕하고 작업복은 깨끗하게 세탁하기 등이 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일상생활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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