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 영동군은 24일 보건소 4층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38가구를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불균형 대상에게 맞춤형 △영양교육 △영양상담 △영양평가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날 참여자들은 식물성 생크림과 영동 지역 농산물인 샤인머스켓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실습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케이크 레시피로 이뤄졌으며,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실습으로 건강한 아이 간식 만들기를 함께 하며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힐링을 얻었다. 특히 임신부에게 태교를, 출산부에게는 실용적 요리 스킬을, 유아에게는 성취감과 부모와의 유대감을 충족시켰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임신, 출산 등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은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가능하며,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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