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최현숙 수성구의원, “먹거리 전문 특화시장으로 전통시장 위기 극복해야”전과 수제막걸리 등을 전문으로 지역 먹거리 특화시장 조성 필요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 최현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 24일 수성구의회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특색 있는 전통시장 조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최현숙 의원은 “1인 가구 증가, 온라인 구매, 소비 형태의 변화 등으로 전통시장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다”며, “특히 수성구는 소형시장의 비중이 높고 상점의 유지 여건이 더욱 어렵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통시장 내 기업형 마트의 입점과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방 등의 운영을 통한 기업연계 상생협력 방안 마련 △지역인재와 연계한 디지털 전환과 시장 내 미디어아트 조성 △전과 수제막걸리, 대구 10미(味) 등을 활용한 전통 먹거리 야시장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의 활성화라는 인식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지역의 전통시장이 특화된 가치를 통해 단순히 구매의 장소에서 벗어나 주민을 위한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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