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가 10월 28일 오후 2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오월 주간보호센터에서 치매 인식개선 구연동화 ‘옛이야기 보물단지’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치매친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올해 1월 울산 중구 다운동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또 지난 7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다운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전문 동화구연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날 경로당 어르신들은 오월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80여 명 앞에서 치매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치매 관련 잘못된 편견에 대한 내용을 담은 30분 분량의 ‘할머니의 꽃밭’ 구연동화를 선보였다. 한편,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월 1일 다운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한 번 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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