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도구 헌혈추진협의회는 영도구의 안정적인 헌혈 자원 확보와 다양한 헌혈 권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월 24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항만소방서, 한국해양대학교, 영도구새마을부녀회 등의 유관기관 소속의 위원 8명 및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도구의 헌혈 현황과 2024년 영도구 헌혈 권장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으며 소속 기관별 헌혈 참여 현황 공유, 헌혈 후 공가 사용 등 휴식 부여에 대한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코로나19 세대 맞춤 기념품 제공 등의 헌혈 참여율 제고 방안 등이 논의 되었다. 이와 함께 다회 헌혈자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주차료 및 마리노 오토캠핑장 이용료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영도구 시설물 이용 감면 확인증 발급’이 헌혈 참여율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지자체 차원의 인센티브 제공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영도구 보건소에서는 2024년 올해 3번의 생명나눔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공무원 및 구민의 헌혈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체험터와 영도다리축제 등 지역사회 축제 홍보 부스를 활용하여 헌혈 참여를 권장하는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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