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은 지난 26일 산내면 남명리 얼음골 동의각에서 조선시대 명의 허준 선생을 기리고, 시민 건강을 기원하는 동의제향에 초헌관을 맡아 예를 올렸다. 밀양얼음골 동의제집전위원회주관으로 개최된 이번행사는 초헌관으로 밀양시의회의장, 아헌관으로는 경남한의사회 엄주오 감사, 종헌관으로 경남한의사 신용협동조합 이상길 이사장이 제관을 맡았다. 얼음골 동의제는 얼음골에서 스승 유의태를 해부해 한의학 발전에 큰 자취를 남겼다고 알려진 허준 선생의 애민 정신을 기리고자 한의사들과 지역 인사들이 뜻을 모아 시작해 올해 28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 초헌관을 맡은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은 “밀양얼음골 동의제향이 의성 허준 선생의 참뜻을 기리고, 한의학이 세계의학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허준 선생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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