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순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순창군 정책사업 연구회’가 지난 28일 순창군의회 위원회실에서 ‘순창군 정책사업 발전방향 논의에 따른 실효성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10월 10일 제446차 의원간담회를 통해 진행된 연구 착수보고에 이어 대표의원을 포함한 김정숙, 마화룡, 오수환 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순창군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연구 방향 설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손종석 대표의원은 “여러 사업에 대한 정책발굴보다는 하나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하며, 용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중앙부처 내 역점 추진 사업 중 순창군에 접목해 볼 수 있는 사업을 간추려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며, “순창군 실정에 맞는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해 볼 수 있는 적절한 공모사업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관계공무원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순창군에 적합한 정책 사업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순창군 정책사업연구회는 앞으로 순창군이 추진 중인 정책 현황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고, 중앙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을 연계한 방안 제시를 담은 최종보고서를 도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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