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익산시보건소는 상·하반기 고혈압 건강교실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고혈압 환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 부터 5월 열린 상반기 건강교실에는 고혈압 환자 35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 건강교실은 39명을 대상으로 7월과 10월에 운영됐다. 건강교실은 고혈압의 이해, 식단 관리를 통한 영양 섭취 등 기본 교육에 이어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함께하는 약물 복용, 운동, 일상생활 고혈압 관리 등의 심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인바디), 동맥경화, 심방세동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은 약물치료와 운동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건강교실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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