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추진고흥군 장애인복지관에서 보건소 무료 순회진료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흥군은 30일 무료 순회진료 사업인‘찾아가는 장애인 건강 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접근성 개선을 통해 건강권 및 알권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고흥군보건소, 전라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순천의료원,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추진됐으며, 전문 의료진과 행정 수행 인력 등 23명이 참여했다. 무료 순회진료는 장애인복지관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체크, 혈당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검사, 구강 진료, 치아 스케일링, 한의과 진료 및 침 치료 등으로 진행됐다. 진료 외에도 장애인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의 푸드트럭 운영, 전라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등록서비스 및 정보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알권리와 복지 욕구 충족에 앞장섰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와 함께 효과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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