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전문성 강화 교육 추진Pre-KTAS 자격 취득 교육·시험 진행···경남 구급대원 전원 합격률 100% 목표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119구급대원 33명을 대상으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제공자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주 증상을 평가하여 중증도를 분류하고, 그에 맞는 병원을 선정하여 이송하는 시스템이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소방본부 소속의 구급대원 878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그중 855명이 Pre-KTAS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2024년도 2차 시험에서는 미취득자 23명과 신규 배치된 구급대원 10명을 포함해 최종 33명이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자격을 취득한 119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중증도에 따라 응급환자를 분산 이송하여, 상급 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이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를 활용해 중증도에 따라 병원을 선정하고 분산 이송하여,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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