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주시는 31일부터 이틀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국내 위성개발기업 기술력 강화 및 소자 국산화를 위한 우주부품소자 산·학·연 연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는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재)경남테크노파크, (사)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소형위성 개발에 필수적인 우주부품소자의 개발 및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은 ‘우주소자 시험기술 및 우주부품 국산화 개발 현황’과 ‘COTS 부품 활용 위성 전장품 신뢰성 향상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우주기업의 헤리티지(Heritage, 우주검증이력) 확보방안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우주용 PCB 인증 및 적용사례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이번 워크숍이 우주부품소자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산·학·연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공공기관, 기업체 등 국내 우주부품소자 분야 총 26개 기관의 관계자 41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위성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위성활용 세미나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