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1일 김해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 이해’를 주제로 35개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제욱 교수를 초빙해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는 아동복지시설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사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 건강한 신체 발달, 인지 발달, 사회성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연합해 정신건강 관련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진규 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일하는 지역아동센터 실무자들이 아동‧청소년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살 충동이나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발견하면 유선으로 연락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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